인천에게 받은 사랑, 인천을 위해 쓰고파 해외 프로그램 참여 장학생들 해안정화 봉사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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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도 제2회 장학생 봉사단 해안정화 봉사활동[25.9.19.(금)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뉴스스텝]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9일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인 해외연수, 해외배낭연수, 해외봉사 등 해외프로그램 장학생들과 2025년도 제2회 장학생 봉사단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 및 수도권 시민들의 해양 여가활동지로 각광받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 진흥원은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연수, 라오스·태국 봉사활동, 각 대륙별 배낭연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100여 명의 인천의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많은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해외 프로그램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소중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 28명의 장학생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해 악천후에도 아랑곳 않고 널브러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진흥원 조민수 사무처장은 “우리 장학생들이 여러 국가에 파견되어 느낀 바가 큰 것 같다.

장학생 선발 면접 때 봤던 모습과 비교해서 더욱 어른스럽고 성숙해졌다. 인천시민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내리사랑으로 돌려주겠다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해외 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퍼듀대에서 연수를 마치고 온 대학생 김 모 양은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다.

언젠가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에 가서 현지인들과 회화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꿈을 키웠다.

인천시민 덕분에 소중한 기회를 얻어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담배꽁초를 자루에 부지런히 담던 라오스 해외 봉사 장학생 박 모 군은 “봉사단에게 한글을 배웠던 라오스 아이들의 순수한 눈동자가 지금도 기억에 선명하다.

함께 땀을 흘리며 한글학교를 짓던 현지인들도 잊을 수 없다”며 회상에 젖은 그는 이어 “그때의 활동을 통해 보다 이타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어려운 시민을 돕는 인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6년에도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11일부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일은 10월 9일이며 선발 규모는 인천인희망드림 장학금 등 12종, 101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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