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하반기 현장중심 취업역량강화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09:10:07
  • -
  • +
  • 인쇄
▲ 상반기 취업역량강화교육 모습

[뉴스스텝] 옥천군이 5일 관내 학생들의 직업 현장 이해와 취업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하반기 현장 중심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영생원과 옥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관의 운영 구조,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업무 영역, 필요한 핵심역량 등 실무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외부 강사 초청 중심의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특강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현직 종사자들이 강사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동기 부여 및 취업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정신요양시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이번 체험을 통해 조금은 해소될 수 있었고, 사회복지직의 다양한 역할과 소명의식을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체험을 계기로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 2025년도 취업역량강화교육은 총 12회로 계획되어 있다. 지난 6월, 충북산업과학고 취업반을 대상으로 한 ‘기업 소개 및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6회차로 마무리됐다.

이어 하반기 교육은 10월부터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21일 하반기 6회차 마지막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양군, 국토교통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의 하나로, 중앙기관과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 활력을 불

보령시,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부서장 및 직속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탄소중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분기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4분기 특성을 반영해 신규 사업 발굴보다는 기존 9개 부문, 78개 사업(부서 59개, 읍·면·동 19개)에 대한 성과 점검 및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회에 앞서

울산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마음관리와 소통 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마지막 주에 아코디언과 팬플룻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사상체질로 풀어보는 유쾌한 소통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29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바·소·풍 아코디언’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바·소·풍 아코디언’은 영남권 아코디언 지도자들의 모임단체로 이날 공연에서는 팬플룻까지 아우르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