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0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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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충북도내 1위 성과
▲ 옥천군청

[뉴스스텝]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집행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서 1차 소비쿠폰 지급률 99.6%, 2차 소비쿠폰 지급률 99.02%를 달성하며 충북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 결과다.

특히 옥천군은‘주민 불편은 덜고, 마음은 더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했다.

신청 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안내·지원하며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한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전담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맞춤형 상담과 현장 지원을 병행해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현장 밀착형 행정은 군민 체감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높은 지급률 달성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전 부서와 읍·면이 협력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문의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행정 신뢰도를 높였으며, 소비쿠폰의 실제 사용 확대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옥천군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군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정책과 맞춤형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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