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울산,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의 장 울산시, 2025년 시민안전 민․관 학술 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0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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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전 관련 공공기관·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100여 명 참여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17일 오후 2시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2025년 시민안전 민·관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심포지엄)는 울산시를 비롯해 안전 관련 공공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전 분야별 전문가 발제 △민간단체 우수 활동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중앙병원 최민규 신경외과 과장이 ‘뇌졸중’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울산연구원 김희종 안전환경연구실장이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디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김준혁 안전관리차장이 ‘교통안전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민간단체들의 활동사례 발표도 이뤄진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우리버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지역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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