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 후원에서 펼쳐지는 전통연희 한마당 '관찰사 연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0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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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사 연희 포스터

[뉴스스텝]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4시 박물관 후원에서 원주매지농악보존회와 함께하는 ‘관찰사 연희’ 5·6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관찰사 연희는 강원도 무형유산 원주매지농악과 함께 전통무용, 탈춤, 타악,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전통연희 한마당이며, 원주 무형유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강원감영에서 4회 열렸다.

이번 5·6회차 공연은 그동안 행사를 진행했던 강원감영에서 장소를 옮겨 역사박물관 후원에서 진행된다.

10월 12일 5회차 공연에서는 원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의 금관 앙상블 연주와 원주매지농악보존회 기악연주단이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0월 13일 6회차 공연에서는 북청사자춤과 매지농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전통악기 체험, 농악복 입고 기념사진 찍기, 종이탈과 농기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장소와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역사박물관 후원에서 펼쳐지는 원주의 무형유산 매지농악과 전통예술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라며,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하였으니, 박물관에 방문하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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