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거지 공용공간 텃밭 조성 시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9 09:20:17
  • -
  • +
  • 인쇄
올해 2곳 조성 수확물 나누며 공동체 활성화 기대
▲ 김해시 주거지 공용공간 텃밭 조성 시범 추진

[뉴스스텝]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 추진한 ‘주거집단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으로 주거지 공용공간에 텃밭을 만들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 초 신청을 받아 내외동 삼성아파트와 삼방동 삼방어울림센터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주민 참여 속에 소규모 텃밭을 만들었으며 수확물은 마을 노인정과 어린이집 등에 기부한다.

사업비는 시비 1,600만원을 포함해 총 2,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단지, 마을 등 주거지 공용공간에 텃밭이나 상자형 텃밭을 만들어 주민들이 다 같이 작물을 키우고 가꿔 빈 공간을 녹지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작물을 키우며 소통하고 수확물을 나눠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고령사회 어르신들의 소일거리이자 어린이들에게는 학습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는 작물을 키우는 소소한 재미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사업 효과를 검토해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