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예산편성,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9:40:37
  • -
  • +
  • 인쇄
6월 21일까지 접수, 시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 제안하여 예산반영까지 진행되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사업 발굴부터 예산편성, 집행, 결산, 환류까지 예산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참여예산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공모 신청은 6월 3일 ~21일까지로 시정분야(10억원 규모)와 지역분야(13억 5천만원 규모) 2가지 분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시정분야는 군산시청 홈페이지(시민광장플랫폼)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접수하고, 지역분야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 ▲시민 전체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이 높은 사업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에서 법령 ·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치게 된다. 시정분야는 최종 선정은 온라인 투표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로 결정되며, 지역분야는 읍면동의 참여예산 지역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군산시는 지난해 시민참여예산 공모결과 총 122건 23억 3천만원의 사업을 선정하여 주민의 불편해소와 주민화합을 위한 특색있는 사업에 투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며, “군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