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미래의 희망인 학생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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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교(원)감 연수로 학교 자율시간 운영 방안 및 학교에서 중간관리자의 역할 논의
▲ 경북교육청, 미래의 희망인 학생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학생으로 기르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주제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 협력․나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이 특징인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원)감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궁극적으로 미래 사회를 살아가게 될 시민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며,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는 교육의 혁신에서 출발한다.

행사에 참여한 교(원)감은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교사의 수업 성장을 유도하고 출발점을 질문으로 하여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통해 단위 학교에서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나 학교 고유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자율성과 다양화를 추구하기 위한 학교 교육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의 중간관리자로서 생기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학교 구성원들과의 효율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한 리더쉽에 대해 실습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감, 원감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경북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여 세계교육 표준으로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라며, “경북의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경험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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