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도 지방 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0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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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세 운영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평가 결과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 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2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부과·징수 및 운영, 세외수입 부과·징수 및 운영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평가 결과 양구군은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2023년에는 ‘우수’ 성적을 받았다.

양구군은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세원 관리와 징수 노력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주민편의 각종 시책 시행에 대한 배점도 획득했다.

양구군은 ‘취득세 바로 알림’ 시책을 시행하여 군민들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고령자 군민을 고려해 세액 등 고지서 표기 방식을 개선했으며,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데이’를 운영했다.

또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징수 대책 회의 운영, 체납자 재산압류·번호판 영치 등을 통하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정리 실적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교섭 세무회계과장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와 어려운 시기에도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세정운영과 안정적인 세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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