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재단,‘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09:35:21
  • -
  • +
  • 인쇄
국비 1,000만 원 확보, 3개월간 기관 보육 기간 가진 후 신규 거점기관 여부 결정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문화재단은 7일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음악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행복한 개인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인터뷰 심사의 절차를 거쳤으며, 군산을 포함한 전국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재단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을 사업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보육 기간으로 정했으며, 신규거점기관 전환 심사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예비 거점기관 기간동안 재단은 지역 자원 수집 및 협력 관계망 구축, 교육 방향 기획, 선진기관 현장답사, 사업 지침 확립 등 신규거점기관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만약 신규거점기관으로 전환에 성공하면 2025년 국비 최대 1억8천만 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문화재단 이사장은 ‘군산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기관 기간 동안 장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지침을 확립하고 체계적인 구조를 구축하여 신규거점기관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 협력, 즐거움, 그리고 성취감을 얻으며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에 문의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