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이해도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9: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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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초빙해 특강 실시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5월 30일 오후 2시 30분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이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라이즈 체계의 목표인 ’대학의 지역발전 중심(허브)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교직원과 울산시, 구군 공무원, 공공기관, 산업체 관련기관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이 ‘라이즈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라이즈’는 중앙정부의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정부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내년부터 전국 시도에 도입된다.

내년부터는 교육부가 5대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추진하던 지역혁신(RIS), 산학협력(LINC3.0), 대학평생교육(LIFE), 전문직업교육(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을 라이즈 사업으로 통합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지원 대상은'고등교육법'제2조에 따른 대학으로 울산지역에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가 해당된다.

울산시는 3개 대학과 관련기관 및 전문기관 등과 소통을 거쳐 라이즈 추진의 밑그림이 될 라이즈 5개년(2025 부터 2029) 계획 시안을 올해 초 교육부에 제출했다.

울산시가 수립하고 있는 기본계획(시안)은 ‘울산의 새로운 도약,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를 이상(비전)으로, ‘취업 중심의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추진 과제들이 담겨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과 지역대학의 강점·특성화 분야 등을 반영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대학-산업체가 함께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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