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 2024년 모범숙박업소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0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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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모범숙박업소 14개소 지정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보건소가 관광객과 이용자들에게 질 좋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모범숙박업소를 재지정한다.

시는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시설환경개선으로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숙박업 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모범숙박업소를 재지정하고 있다.

현재 삼척시에 등록된 숙박업소는 99개이며, 2023년도에 14개소의 모범숙박업소가 지정됐었다. 시는 희망 업소 신청을 받은 뒤 객실과 침구 등의 청결 상태, 숙박업 신고증 게시 여부, 그 밖의 준수사항 등을 현장 점검하여 위생관리와 시설환경,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모범숙박업소 14개소를 재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종사자 불친절 및 위생상태 불량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업소, 공중위생관리법 등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6개월 이상 무단 휴업 업소 등에 대해서는 모범숙박업소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신고된 숙박업소로, 지정을 희망하는 숙박업소는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모범숙박업소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삼척시보건소 예방관리과 위생관리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범숙박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이 교부되고 위생용품, 홍보물이 우선 제공되며 분기별로 50리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30매가 지원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모범숙박업소 지정으로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숙박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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