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2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6 09: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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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1월 총 5개 분야, 706가구에 안전점검 및 정비, 안전 물품 지원 등 실시
▲ 홀몸 어르신 가구 소화기 점검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 말까지 실시한 ‘2022년 안전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사업이다. 대상 가구는 안전취약가구를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와 구민 추천을 받은 가구에 대해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 심의를 거친 후 안전점검 및 정비업체와 계약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분야는 전기·가스·보일러·소방·기타 5개 분야로, 노후 전기시설 점검과 가스 시설 및 CO(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보일러 시설 점검, 화재경보기 점검 등을 시행하여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 즉시 수리하고 부품 교체 등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산화탄소(CO) 경보기를 설치하고 있고 구급상자 등 의료용품 지원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높았다.

사근동 거주하시는 한 홀몸어르신은 “구에서 미리미리 점검해 주고 신경 써주니 미덥고 고맙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이 11월 말로 완료됨에 따라 안전취약 구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원 가능 분야를 면밀히 발굴하고 안전취약가구가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 선정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안전사각지대 없는 성동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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