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순수함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0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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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 발표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송도와 청라 등을 중심으로 젊은 부부의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운영 중인 4개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은 모두 성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 광역시 중 인천시만 유일하게 소년소녀합창단이 없어 창단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중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

또한 12월 말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명칭을 공모로 선정해고유 브랜드를 구축하려 한다.

연주 및 운영 등 제반업무를 지휘·감독할 초대 상임지휘자도 뽑는다.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신청받아 1차 서류전형(공연영상 평가 포함) 및 2차 면접전형(직무수행계획서 PT)을 거쳐 위촉할 예정이다.

이후 상임 반주자 및 사무단원을 순차적으로 임명하고, 세부 지원자격을 확정해 내년 1월 말부터 합창단원 공개 모집해 3월 창단할 계획이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이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의 순수함으로 음악과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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