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 사업비 마련을 위한 ‘2025년 맘!나눔행복장터’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9:30:16
  • -
  • +
  • 인쇄
먹거리 살거리 판매부스 운영
▲ ‘2025년 맘!나눔행복장터’

[뉴스스텝]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사업비 마련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 야외마당에서‘2025년 맘!나눔행복장터’를 개최했다.

장터에는 김밥, 수수부꾸미, 호떡 등 다양한 먹거리와 반찬, 과일, 생활용품 등 실속 있는 품목으로 구성된 총 18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복지관 회원들이 참여해 소통과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소통·나눔·공감’을 주제로 지역 주민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이나 단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판매함으로써 나눔 실천과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확산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의 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티켓 구매, 현장 후원, 계좌기부 등 다양한 방식에 참여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 김미숙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에 큰 의미를 느꼈으며,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규성 관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지역주민과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모아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 복지 향상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사천시 “수상 도로명주소”로 해상 안정성 한층 강화!

[뉴스스텝] 사천시는 2023년 시범 사업으로 전국 최초 도입한 '수상 도로명주소'의 가시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주소 정보가 곧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핵심 정보임을 깊이 인식하고, 해상에서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최우선 목표로 수상 도로명주소 시설물 가시성 개선이 진행됐다.이번 개선 작업은 바다 위 도로명주소의 정착 과정을

광주광역시의회,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조례’로 전국‘최우수상’수상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광주광역시의회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기록을 이어가며, 입법역량과 정책혁신을 동시에 인정받는 전국 최우수 의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의회 중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지적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11월 19일(수)과 20일(목) 진행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교 직전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시설 투자 문제를 지적하며 통폐합 절차의 투명성을 주문하고, 직속기관 직원들의 출장 관리 부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 시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예산 낭비 방지를 강력하게 주문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