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 속초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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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정병목 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 우수상 수상
▲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

[뉴스스텝]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속초 카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화관광해설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 주최했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퇴직 해설사에게 감사패를, 신규 해설사에게는 해설사 ID카드를 전달했다.

이어진 경연대회에서는 각 지역의 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속초시 정병목 해설사가 속초 관광자원과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외에도 대상·최우수상·인기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해설사들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해설사와 담당 공무원들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문화관광 해설 업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강원 관광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속초가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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