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고(故) 파안(坡岸) 명위진 회장 ‘나눔의 삶’ 뜻 기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09:20:02
  • -
  • +
  • 인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총 15억 원 기탁…‘파안 특별장학회’로 2013년부터 389여 명 장학 지원
▲ 故 명위진 회장

[뉴스스텝]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5일 별세한 고(故) 파안(坡岸) 명위진 회장의 ‘나눔의 삶’ 정신을 기리며, 고인이 남긴 애향과 인재 양성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故) 명위진 회장은 충남 청양군 운곡면 효제리 출신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울에서 자수성가해 기업을 일궈낸 인물이다.

이후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소득이 있는 투자”라는 신념 아래 장학 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왔다.

특히 고인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장기간 기탁하며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2년 3억 원, 2014년 2억 원, 2015년 5억 원, 2016년 5억 원을 기부해 총 15억 원을 출연했다.

고인의 기탁금은 ‘파안 특별장학회’ 운영으로 이어졌다.

기탁금 이자수입을 재원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389여 명의 학생에게 2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의료 분야 지원도 이어졌다.

고(故) 명위진 회장은 고향 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청양군보건의료원에 암검진 내시경 등 17종(5억 원 상당)의 첨단 의료장비를 기증했으며,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을 위한 이동진료버스 1대와 1억 5,000만 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고인은 고향 청양뿐 아니라 전국 단위 장학사업도 병행했다.

40억 원을 들여 장학재단을 설립해 대학생 장학 지원을 이어왔고, ‘파안’ 아호를 딴 장학문화재단 설립에도 개인 자산을 출연하는 등 장기간 익명 기부를 지속해 ‘얼굴 없는 기부천사’로 불리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고(故) 명위진 회장은 국민추천포상(제10기)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등, 장학·복지·의료 지원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돈곤 이사장은 “고(故) 명위진 회장께서 남기신 ‘나눔의 뜻’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파안 특별장학사업을 비롯한 인재육성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달성문화재단, 최대 400만 원 지원! 달성군 생활문화동호회 35팀 모집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6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로 생활체육을 제외한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사진 등 다양한 생활문화 장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대상은 달성군에서 활동 중인 성인(19세 이상) 5인 이상으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업명장 초청 감홍사과 교육 추진

[뉴스스텝]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 프리미엄 감홍사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5년 문경시 농업 명장으로 선정된 차동훈 님을 초빙하여 감홍 사과에 대한 전문교육을 한다. 교육은 오는 1월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론 과정, 14일 사과연구소에서 현장 과정을 각각 진행하며, 이론 과정은 감홍 품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생육 특성 등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 내용으로 진행

[기획보도]새로운 시작, 더 행복해질 장수군의 2026년

[뉴스스텝] 기대와 설렘의 새해, ‘레드푸드’ 도시 장수의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됐다. 장수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군정 전반에서 굵직한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고 본예산 기준 군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