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5% 추가 지원… 최대 15% 혜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09:10:16
  • -
  • +
  • 인쇄
월 결제 한도는 30만 원이며, 최대 4만 5천 원의 혜택
▲ 인천시청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5%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예산(약 18 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된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월 결제 한도는 30만 원이며, 최대 4만 5천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기존보다 상향된 20% 캐시백(최대 6만 원)이 적용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일반 가맹점 10% ▲강화·옹진 지역 15% 캐시백을 기본 지원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사용자 수는 258만 명, 누적 결제금액은 1조 9,172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한시적 캐시백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확대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