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1일까지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868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09:25:05
  • -
  • +
  • 인쇄
전남인재·전남정착·특별지정 등 15종 9억 5천700만 원 지원
▲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미래인재로의 성장,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 후견인)가 1년 이상 계속해서 전남도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공고일 기준 전남도에 1년 이상 체류 중이며 남은 체류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외국인 유학생이다.

선발분야는 ▲전남인재 장학금 ▲전남정착 장학금 ▲특별지정 장학금 총 3개의 분야 15종이며, 장학생 868명에게 장학금 9억 5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남인재 장학금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다자녀 장학금, 긴급지원 대상자 등을 지원하는 상시 장학금 등 총 4종, 313명을 지원한다.

전남정착 장학금은 대학생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벤처창업 대학생 장학금,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장학금 등 총 5종, 316명을 지원한다.

특별지정 장학금은 지역 및 수혜자가 특정된 장학금으로 하반기에 전남학숙, 5·18민주유공자 자녀, 전남-전력거래소 지역상생, 전남-한전KPS 지역상생, 전남-aT 지역상생, 전남-KISA 지역상생 등 총 6종, 239명을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31일까지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당 기관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평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범희승 원장은 “전남의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배움의 꿈을 이어나가는데 장학금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제도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산시의회, 제300회 정례회 中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시민들과 함께

[뉴스스텝]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의 복원계획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19시 중구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시민 설명회‘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원․보수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자인 ㈜아인그룹건축사사무소 최영희 대표와 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 김지현 대표 그리고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당선작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계 제안 과정에서의

제주시, 장애인 통합돌봄 수탁기관에 장애인부모회 선정

[뉴스스텝] 제주시는 지난 15일‘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를 선정했다.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자립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3년간 (사)제주특별자치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