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섭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동해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특별한 창의 체험활동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09:30:04
  • -
  • +
  • 인쇄
운 영 일: 11.3.(월) ~ 11.5.(수), 11.13.(목) * 총4회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학습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동해시 상주 작가 박정섭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교실 학습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특별한 과정으로, 학습자들에게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배움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박정섭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감동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을 경험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창의적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박정섭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체험이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랫동안 품어왔던 배움의 꿈을 다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문해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 삶 속에서 실천하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동해시는 이번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학습을 넘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풍요롭고 보람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