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GO! 군산 섬해진미’ 가 온다!, 11월 말 열리는 미식관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09:15:01
  • -
  • +
  • 인쇄
고군산군도 무녀도에서 정통 섬 미식여행 진행
▲ 11월 말 열리는 미식관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군산시가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 프로그램을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쥐똥섬 풍경으로 유명한 무녀도에서 28일~29일, 29일~30일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선착순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있는 ‘GO! 군산 섬해진미’ 안내 게시글의 정보인식부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군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고군산군도의 바다·식재료·어촌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1박 2일 체류형 미식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에는 전북 미식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의 방향성과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모집 때마다 정원이 넘는 신청자가 전국 각지에서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마감 이후에도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섬해진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회차마다 섬의 자연환경과 문화, 생활양식, 계절에 맞춰 다양하고 독창적인 체험으로 구성되어, 매 회차가 새로운 경험으로 찾을 때마다 다른 미식여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섬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주는 씨투테이블 1박 4끼 식사제공, ▲섬에서 나는 식재료를 직접 채취하는 어촌체험, ▲직접 채취한 재료로 만드는 쿠킹클래스 미식체험, ▲주민들과 함께하는 섬해설 미식토크 ▲고군산군도의 절경을 감상하는 섬 관광·트레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모든 과정에 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미식관광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섬 주민과 함께하는 바지락캐기 및 굴따기 체험, ▲ 채취한 식재료로 바지락 칼국수 만들기, ▲섬 관광 및 트레킹 등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미식토크와 바베큐파티가 마련되어 섬 주민들과 깊이 교류하며 섬 미식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섬해진미 프로그램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며 “내년에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섬별 특색을 더욱 강화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여, GO!군산 섬해진미를 군산 대표 미식관광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