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025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명품 듀오 시리즈’를 테마로 4회 공연 성황리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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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뚜렷한 청정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펼친 고품격 클래식 콘텐츠 ‘강원의 사계’
▲ 강원의 사계 양인모 & 조나단 웨어

[뉴스스텝]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강원의 사계'는 클래식 기반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원도민의 공연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매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기획,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계절별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품 듀오 시리즈’를 테마로 듀오와 리사이틀 시리즈로 공연을 개최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 △피아노 듀오 신박,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를 초청,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사했으며,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겨울’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람객은 “수도권에 비해 이런 명연주자들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동안 채워지지 못했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가 해소된 것 같아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7년간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에서는 ‘강원의 사계’ 기획 공연을 개최하며 강원도민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를 넘어 도내 젊은 세대의 클래식 음악 향유로의 유입 및 접근성을 확대했다

. 티켓 점유율은 평균 69%를 기록하고, 강원도민 예매율은 평균 70% 이상을 유지하며 강원특별자치도내 예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관령음악제는 '강원의 사계' 외에도 기획공연 '4色 콘서트'를 개최 중이다.

지난 10월, 11월 3차례 공연(반도·첼로가야금,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 바라로프트 ‘셀라’)에 이어 마지막으로 오는 11일 저녁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하모나이즈” 공연을 앞두고 있다.

공연 티켓은 대관령음악제 누리집과 NOL 티켓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강원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1인 2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관련 문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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