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분토천 재해취약지 정비사업 추진..주민 안전과 재해 예방 효과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9:25:27
  • -
  • +
  • 인쇄
▲ 사진자료(현재 분토천)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10월부터 효가동 210-2번지 일원 분토천 재해취약 구간에 대한 소하천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총사업비 8억8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공사는 연장 350m 구간에 ▲식생 옹벽블록(높이 2.5~3.5m) ▲전석쌓기(3.65~3.82m) ▲인도교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해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소하천 구간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주택과 상가 등 사유재산 보호는 물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하천의 치수 능력을 대폭 향상시켜 홍수 시 하천 범람 위험을 줄이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분토천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취약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소하천의 체계적인 관리와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영양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아라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날 폭력예방 교육에서는 조직과 성인지감수성의 관계, 직장 내 성희롱

장흥군, 장흥특산물 홍콩 직수출 ‘안정적 시장 개척’

[뉴스스텝] 장흥군은 20일 정남진장흥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 무산김 등의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수출 물량은 표고버섯 4.8톤, 무산김 3만 봉 등 약 5억 1천만 원으로, 40피트 컨테이너 2대에 달하는 물량이다.선적된 품목들은 25일 부산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한차례 추가로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이번 수출은 지속적인 현지 시장 홍보

대전 서구,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인구 대책 부문“대상”수상

[뉴스스텝] 대전 서구가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인구 대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홍보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정책 홍보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경연대회다. 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서구’를 주제로 한 영상 홍보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해당 영상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자녀가구 재산세 50% 감면 및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