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촌지역개발사업 주민주도성 강화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9:20:13
  • -
  • +
  • 인쇄
공유재산 관리위탁에 대한 사업관계자 역량강화 나서
▲ 농촌지역개발사업 주민주도성 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12일 관내 농촌지역개발사업 관계자(민간·행정·중간지원조직)를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주민주도성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 등으로 대표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하여 조성된 생활SOC 거점시설의 체계적 주민주도 운영을 민관이 협력·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공유재산관리법 및 관리위탁의 이해 ▲김해시 민간위탁 조례 및 예규 강학 ▲주민주도적 관리위탁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거점시설 사무장은 “그간 운영 계획, 수검 준비, 성과평가 등의 절차가 파편적 업무지시나 시설운영 업무 외적 부담으로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련 법령과 조례 등의 취지와 절차를 이해하니 관리위탁 절차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나아가 담당 주무관과의 업무협력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주최한 김해시 담당자는 “시에서는 농촌 실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현장밀착형 생활SOC 조성을 위하여, 농촌지역개발사업 거점시설을 공유재산관리법과 김해시 민간위탁 조례 등에 따라 사업대상지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법인에게 관리위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진영 하모니타운, 진례 문화발전소, 찬새내골 행복나눔터와 같은 관리위탁 우수시설이 지속적으로 생겨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읍·면 소재지의 문화·복지·경제 등 사회서비스 기능 강화와 배후마을 주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옹진군,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 기념식 개최

[뉴스스텝]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면 승봉리항 물량장에서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도서지역 어항 기반시설 확충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옹진군 백동현 의원,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승봉리항 물량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옹진군 자월면 승

해양경찰교육원, 인도네시아 해양경찰 초청 구조역량강화 교육과정 진행

[뉴스스텝] 해양경찰교육원은 인도네시아 해양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인도네시아 해경 15명을 초청하여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의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일환에 따른 것으로 ‘인도네시아-해양경찰청 4개년 글로벌 초청연수’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올해가 전체

김포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김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과태료, 과징금 등 지방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법령에 근거한 세외수입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업무의 효율성과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강사를 초청해 △대장관리 △부과관리 △징수관리 △체납관리 △업무공통관리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강의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