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총력 민생경제 활성화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0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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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사업별·통계목별 빈틈없는 점검으로 민생안정 최우선
▲ 이병철 강진 부군수가 2025년 제4차 신속집행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스텝] 강진군이 ‘2025년 제4차 신속집행 보고회’를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4분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점검대상 통계목(공기관 경상적 위탁사업비, 공기관 자본적 위탁사업비, 민간위탁금 등) 대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3월말 집행 실적 및 전망을 토대로 달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지자체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민생경제와 밀접한 분야는 우선적으로 신속집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에 사업 집행 상황과 부진 원인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진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동절기가 끝남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강진군의 절대적 세원인 ‘교부세’ 산정기준에 지자체 관내 주민·외국인 등록인구에 월1회·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 인구인 생활인구를 신설함에 따라 강진군은 전략적으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에서 숙박, 음식, 카페, 편의점, 전통시장 등 모든 업소에서 소비한 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환급해 주는 강진군만의 특단의 정책이다.

이 정책은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산금을 강진군 농특산물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에서 사용할 수 있어 농어민의 소득 증대 효과도 톡톡히 내고 있다.

인구소멸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여행객 유치를 위해 여행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축제를 신규로 만드는 등 생활인구 증대에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일 잘하는 강진군’은 혁신적 정책을 펼쳐 선제적 대응으로 생활인구 유입에 한걸음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진 반값여행을 비롯해 농업, 관광,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참석한 부서 과장들은 사업의 집행 현황과 부진 원인을 상세히 설명하며 해결 방안을 적극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더불어 보고회에서는 ‘군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하며, 농업·복지·안전분야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집행을 통해 예산이 적기에 효율적으로 집행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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