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과 감동이 만나는 댄스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찾아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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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어린이공연장 11월 기획공연으로 선보여…연말 공연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인기
▲ 댄스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찾아온다

[뉴스스텝] 연말 대표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11월 8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댄스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호두까기 인형’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대왕(1816)』을 각색한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발레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다.

또한 장난감 인형들의 환상적인 세계와 꿈속 여행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상상력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는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장식하며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클래식 발레의 고전미와 서정성, 태권도 퍼포먼스의 에너지를 결합하여 새롭고 풍성한 무대를 구현했다.

여기에 화려한 의상과 조명, 다채로운 무대 연출까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무용과 태권도 퍼포먼스의 깜짝 만남은 온 가족이 예술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더욱 더 느낄 수 있어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11월 공연은 어린이들이 예술의 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별한 무대.”라며, “댄스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군산의 가족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댄스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11월 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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