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미식탐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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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랑맛집, 미식여행, 미식세미나를 통해 진짜 세종의 맛을 찾다
▲ 세종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미식탐험’

[뉴스스텝]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의 다채로운 맛과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종미식탐험’을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도심과 구도심 곳곳에 숨겨진 미식 자원을 발굴하고 맛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종의 미식 자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 발간사인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력하여 ‘세종사랑맛집’을 선정했다.

세종시민과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업소 및 블루리본 데이터를 종합하여 전문가의 서면,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평가는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의 대표 맛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에 따라 세종이 본점이 아닌 프랜차이즈 업소,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표시법 위반업소는 제외한 총 4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 결과 세종 시민과 읍·면·동에서 추천한 맛집으로 70% 이상 구성됐으며, 한식, 양식, 카페 등 다채로운 미식 자원이 발굴되어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블루리본 서베이 김은조 편집장은 “이번 세종사랑맛집 선정 과정에서 서울 등 타 도시에 견주었을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맛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라며, “한정된 선정 개수로 인해 더 많은 곳을 선정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사랑맛집은 세종미식여행 누리집과 미식책자 및 지도, SNS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며 11월 중 맛집 방문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대왕처럼 먹고 마실 수 있는 1박 2일 ‘미식 여행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세종의 대표 맛집과 전통시장, 조치원 골목투어 등 세종에서 다섯 번의 식사를 하는 세종오식(世宗五食)으로 운영된다.

11월 한 달간 4회 운영되며 7일부터 일반 판매 진행 중이다.

미식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탐구하는 ‘미식세미나, 세종의 식탁’은 세종의 곡식으로 빚어낸 특별한 술(술 이야기), 산장가든 떡갈비의 비밀(맛 이야기), 싱싱장터의 지역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요리 이야기)을 주제로 펼쳐진다.

각각 11월 12일과 22일에 진행하는 '맛 이야기', '요리 이야기'는 재단 누리집에서 관내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과 함께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로 운영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의 미식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의 맛을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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