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어린이 놀이환경 대폭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9:25:16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영월군 가족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 일원에 실외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어린이 놀이환경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영월군 가족센터 실내 놀이터는 설치 이후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간 누적 이용 인원은 17,628명(아동 10,624명, 성인 7,004명)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그러나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가족센터 실내 놀이터가 혼잡해지는 문제와 놀이시설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아동 연령대별 다양한 놀이 수요를 반영하여 실내외 놀이공간을 보강할 계획이다.

8월까지 실내 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실외 놀이터를 조성함으로써 놀이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실내 놀이터에는 기존 주요시설인 정글짐, 클라이밍, 트램펄린 외에도 낚시 놀이, 미끄럼틀, 벽면 놀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센터 앞 잔디광장과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실외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조합 놀이대와 해먹 그네 등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더욱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여 가족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가족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월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당사자 제4차 권익옹호교육 마무리

[뉴스스텝]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1월 25일, 배다리도서관에서 관내 3개 기관의 장애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장애당사자 제4차 권익옹호교육'을 실시하며, 금년도 계획된 권익옹호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권익옹호교육에는 관내 장애인시설 총 9개 기관이 참여하여 장애인의 인권 인식 향상과 자기옹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했다. 본 교육은 장애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

제226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원자력안전위원회 26일 제226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원안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신청한 폐기물종합관리시설 건설·운영 허가(안)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승인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내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노후 폐기물관리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신규 폐기물종합관리시

남구 드림스타트, 4차 슈퍼비전 회의 진행

[뉴스스텝]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26일 남구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4차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는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사 등이 참석했으며, 슈퍼바이저로 강민정 아동가족상담센터장을 초빙해 아동에 대한 보호자의 양육방법, 기술 습득을 위한 접근방법 등에 대한 자문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사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복합적 어려움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