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0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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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도 편안하게”, 폭염 대비 이불 전달
▲ ,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전달

[뉴스스텝] 안동시 임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해춘)는 8월 7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혹서기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시원한 임하! 건강한 임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사업은 관내 후원자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혹서기 지원사업에서는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총 26가구를 선정, 여름 홑이불을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냉방 상태, 건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추가 연계를 안내하기도 했다.

매년 임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민관협력 및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춘 민간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냉방기기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지원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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