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도시지역 30㎢,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9:25:13
  • -
  • +
  • 인쇄
정밀 공간정보, 행정 및 민간분야 활용 활성화 기대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관내 도시지역 등 30㎢를 대상으로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제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자지도는 도시계획, 시설관리, 교통,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크다.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도로와 건물, 각종 시설물, 지형의 높낮이 등 현장 정보를 세밀하게 디지털화해 기존 국가기본도보다 한층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전자지도는 횡성읍, 우천면, 둔내면 등 도시지역과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구축됐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으로 행정은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공간정보가 마련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시지역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지도 구축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