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가정에 '슬기로운 청정생활'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0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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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행복한돌봄과 연계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주거환경 위생 상태가 열악하거나, 건강 문제 등으로 집 정리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8가구 이내이다.

이번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은 단순한 청소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먼지나 해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와 대상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 서비스는 가구당 1회, 정리수납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제공된다. 정리수납 교육은 정리수납 필요성, 원칙, 효율적인 방법 등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청소 서비스 제공 후 한 달 이내에 실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슬기로운 청정생활 사업을 통해 취약가정이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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