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와 가로수 관리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09:25:08
  • -
  • +
  • 인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와 배전선로 지장(접촉) 가로수 관리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선 주변 가로수 수형조절(가지치기) 사업을 시에서 일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수형조절 대상지 중 천사로 외 6개 노선 804본에 대한 수형조절 사업비 1억 3,700만 원을 한전 원주지사에서 부담하며, 시는 3월 말까지 작업 및 주변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진행된 가로수 관리협약을 통해, 시는 가지치기 사업을 일괄 추진하며 가로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시 소속 공무원이 사업을 감독함으로써 가로경관 향상 등 공익적 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한전의 사업비 부담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보고 있다.

한전 원주지사 또한 전력선 보호를 통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 효과 및 배전선로 지장 가로수에 대한 위탁사업 진행으로 예산과 행정력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전력 원주지사와의 협약을 지속 추진해 원주시 가로수의 조형적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