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09:20:04
  • -
  • +
  • 인쇄
군산시, 모두채움 대상자 납부세액·계좌정보 등 포함 맞춤형 안내
▲ 군산시,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뉴스스텝] 군산시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창구’를 시 세무과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은 종합소득세(국세)와 똑같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발생한 개인이다.

신고 및 납부는 방문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된다.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신고 내용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은 5월 초부터 발송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아 납부를 하면 더욱 편리하다.

‘모두채움 안내문’은 소득금액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제공하므로 세무서 방문 없이도 홈택스, 손택스, ARS 등을 통해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모두채움’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 세무과 도움 창구 또는 군산세무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고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한을 넘기면 무신고가산세·과소신고 가산세·납부 지연 가산세 등 경제적인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성실한 신고·납부가 각별하게 요구된다.

또한, 세정 지원의 하나로 ▲산불 피해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 사업자 등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9월 1일까지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그러나 직권 연장 대상이더라도 신고는 기존대로 6월 2일까지 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한다면, 개인지방소득세 분납 제도를 활용한다.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해 부담을 덜 수 있다.

군산시 세무과장은 “빠르고 간편한 신고·납부를 위해 전자신고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면 원활한 처리가 어려울 수 있어 조기에 신고·납부 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지방소득세는 단순한 세금 납부를 넘어 군산시 재정 자립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또는 시 세무과 지방소득세계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