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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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 추진
▲ 예천군청

[뉴스스텝] 예천군은 3월 11일부터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3억여 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6대 정도를 지원한다.

배출가스저감장치(DPF)는 5등급 경유차에 부착할 경우 비용의 90%를, 건설기계 엔진은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8일까지 예천군청 환경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교체 보조금을 지원받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 내에 폐차 또는 말소등록 하는 경우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며, 2년 의무 운행 후 차량을 폐차 또는 말소하는 경우 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하며,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를 받으면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가능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엔진교체의 경우 장치제작사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교체해야 한다.

이옥기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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