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에이즈 예방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09: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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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인식개선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홍보 진행
▲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가 충남도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홍보 리플렛과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뉴스스텝]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난 1일과 2일 충남도립대학교, 청양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보건의료원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의료원은 홍보 리플렛과 물품을 배부하고, 에이즈 예방법과 성매개 감염병 무료검사 안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집중했다.

에이즈(AIDS)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체계가 손상돼 각종 감염증과 암 등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모든 HIV 감염인이 에이즈 환자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김상경 군보건의료원장은 “에이즈는 올바른 지식과 예방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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