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시민그룹'및'폴리스-틴(Teen)·키즈(Kids)'모집 |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고자 2025년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시민그룹’ 및 ‘폴리스-틴·키즈’를 모집한다.
신청은 시민그룹은 3월 24일, 폴리스-틴·키즈는 3월 25일까지 접수한다.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2021년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함께 시민이 직접 지역 치안 문제 발굴 및 정책제언을 통해 치안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형 협의체로 ‘시민 중심의 자치경찰’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네트워크 협의체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으며, 다만 운영 효율성을 위해 성인 대상의 ‘시민그룹’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폴리스 틴·키즈’ 2개 그룹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그룹은 자치경찰사무 분야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3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당면 치안이슈에 대해 치안현장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그룹은 자치경찰사무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 관심과 전문 지식을 가진 만 20세 이상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폴리스 틴·키즈는 지역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학교폭력, 통학로 안전 등 생활 속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봉사 시간 인정, 학생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기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 초(6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신청은 각 학교별로 팀 단위로 접수 가능하다. 11개 팀, 50명가량을 선발한다.
모집에 관한 사항은 대구시 및 대구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생활 속 치안문제부터 당면 치안 이슈까지 직접 문제점을 발굴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에 많은 시민분들과 청소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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