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구독여행‘월간 남해’성황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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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논 손 모내기부터 정겨운 새참까지
▲ 다랑논 손 모내기부터 정겨운 새참까지

[뉴스스텝]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6월 1일 구독형 남해여행상품 ‘월간남해’ 1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월간남해는 한 번의 결제로 매월 지정된 날짜에 남해스러움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구독형 여행상품으로, 이번 5월 첫 프로그램은 다랭이마을 손모내기 체험이었다.

지난 5월 7일 월간남해 7개월 구독상품이 오픈되자마자 완판되며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힘입어 5월 12일 추가 오픈을 통해 더 많은 참여자들이 남해를 구독할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남해 다랭이마을을 방문해 긴 장화를 신고 손모내기 체험을 했으며, 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그늘 아래서 잔치국수와 수박으로 새참을 먹으며 농부의 하루를 경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다랭이마을 이장과 부녀회 등 지역민들이 직접 운영했으며,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논 진흙 속을 걸으며 모내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응원해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 참가자는 “남해는 처음 와봤는데, 다랭이마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도시에서는 흙을 만지기 힘든데 아이가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주민분들이 친절하셔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월간남해는 앞으로도 매월 남해의 계절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월 새로운 남해의 모습을 만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된다.

1회 단품, 5개월 구독 그리고 6월 2일 새롭게 출시된 3개월 구독상품까지 모두 남해로ON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해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월간남해 첫 회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만족했다는 피드백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매월 펼쳐질 남해의 다채로운 순간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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