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 8,885억 편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09:15:19
  • -
  • +
  • 인쇄
2025년도 본예산보다 1,604억 원(22%) 증액한 8,885억 원 편성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2025년도 본예산보다 1,604억 원(22%) 증액한 8,885억 원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지난 3월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494억 원 증가한 8,349억 원, 특별회계는 110억 원 증가한 536억 원이며, 특히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그 간 확보된 재원을 우선적으로 투입했다.

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67억 원 ▲ 삼척시립도계요양원 및 복합노인복지관 개소, 경로당 등 복지시설 운영 관리 등 복지 증진을 위해 68억 원 ▲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및 수소 앵커기업 임대공장 조성, 수소기업 R·D 허브 구축 사업 등 수소 산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96억 원 ▲ 올해 삼척에서 개최되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준비와 체육시설 유지 보수,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 유치를 비롯해 삼척 골프연습장 조성,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립 등 체육 분야에 84억 원 ▲ 성남 사직간 도로개설 공사, 증산~갈천 도로확장 및 국도7호 삼척IC 개선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조성을 위해 86억 원 ▲ 조기폐광지역 경제 진흥 사업 및 정라지구 도시재생을 비롯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88억원 등을 편성했다.

박상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 4년차를 맞이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역경기를 부양을 위한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 및 지역 문화·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한층 더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홍천에 스마트 경로당 구축 기뻐"

[뉴스스텝]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8일 오후 4시,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홍천군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 나들이 경로당은 기존의 스마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나들이 개념이 추가되어 읍내로 나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 주택관리사 권익 향한 힘찬 도약…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는 10월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안근용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총회에서는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6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 발의

[뉴스스텝] 구례군의회는 10월 27일 임시회를 열고 유시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32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안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법안에 조직편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 지방의회는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 제도가 도입되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