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 제15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09:15:20
  • -
  • +
  • 인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검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검진’을 주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검진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연 1회 결핵검진 홍보를 강화한다. 어르신들의 경우 결핵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조기 검진과 예방이 필수적이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초기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감기로 오인되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으로,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 증상들이 발현된다면 결핵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매년 지속적인 홍보와 결핵 무료 검진 등을 통해 시민 건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