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문화연구원, ‘백제문화재단’으로 명칭 변경 2026년 1월 정식 출범 목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09:20:17
  • -
  • +
  • 인쇄
▲ 재단법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뉴스스텝] 재단법인 백제문화재단은 지난 7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8월 6일 충청남도의 정관변경 허가를 받아 법인등기와 사업자등록증을 변경하고, 8월 14일부터 기존‘재단법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을‘재단법인 백제문화재단’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6월 30일 시행된 '백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조직과 기능을 확대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법인 명칭을 ‘백제문화재단’으로 바꾸고 설립 목적과 사업 범위를 문화예술 진흥, 관광 활성화, 지역축제 운영 등으로 확장하여 기존의 문화유산 조사·연구 중심의 기능을 넘어 부여군의 역사·문화·관광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문화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조직 개편을 통해 관광 전담 조직인 ‘부여문화관광진흥원’을 신설하여 공모사업 발굴과 관광 진흥, 대표 축제 운영 등을 전담하게 함으로써 부여군의 문화·관광이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은 운영 규정 개정, 사무공간 확보, 홈페이지 정비 등 하반기 출범 준비를 거쳐 2026년 1월 정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은아 이사장은 “백제문화재단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문화재단이 부여의 문화·관광의 미래를 이끌 핵심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뉴스스텝]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뉴스스텝]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