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 열기 '후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7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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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고향 챌린지 열풍 뜨거워
▲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 열기 '후끈'

[뉴스스텝] 연일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에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남해군은 2025고향사랑 방문의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용태세 개선을 도모하는 등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해군은 연중 중점 추진사업을 바탕으로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강화를 위해 △‘더 친절한, 더 청결한 국민고향 남해 만들기’ 찾아가는 읍면별 캠페인 및 교육,△관광시설 근로자 교육 △3려 문화실천, △친절 행정 6 실천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 상태에 돌입했다.

국민고향 챌린지 열풍도 뜨겁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관내 주요 관광시설을 찾은 방문객들의 챌린지가 줄을 이었고, 지난 6일 열린 영호남 9개 시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 참가한 이들도 챌린지에 동참했다.

군내 관광시설을 방문한 한 향우는 “명절이라 가족들과 고향에 왔다가 들른 남해각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고 우연히 챌린지에 동참해 특별한 답례품도 받아 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실시하는 각종 정책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안으로는 친절을 바탕으로 다시 찾을 수 있는 국민 고향 남해, 밖으로는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따뜻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남해군은 우체국 쇼핑몰과 연계해 ‘남해몰 남해군 브랜드관’에서는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농협과 연계해 택배 발송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월 정월대보름부터 ‘이순신 바다공원’ 내에서는 한복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연중 운영돼 남해군의 새로운 이색 체험 명소로 부각할 예정이다.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이순신 바다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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