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걷기 문화 확산 최일선,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참가자 모집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09:20:21
  • -
  • +
  • 인쇄
▲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뉴스스텝] 삼척시가 관내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걷기 실천율은 도내 평균 이하이고, 비만율은 도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제공하고 가르칠 수 있는 걷기지도자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는 걷는 사람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올바른 걷기 자세교정, 워킹코스 및 건강체크 방법을 설명할 수 있고, 걷기강도, 시간, 속도를 체크해 걷기 자세교정과 걷기운동법을 컨설팅 해주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참가신청을 받아 9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이론교육,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실습 및 자격평가를 통해 걷기지도사 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급 걷기 지도사를 양성해 배출할 계획으로, 이들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지역 내 걷기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방법을 전수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라며 “평소 걷기와 운동에 자신이 있거나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