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권 청양부군수, 예산 확보·현장 행정으로 군정 실무 견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0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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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권 청양 부군수

[뉴스스텝] 청양군 윤여권 부군수가 국·도비 예산 확보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군정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부임 이후 그는 중앙부처와 충남도청을 수차례 방문하며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윤 부군수는 지난 3월 1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를 방문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취지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연계사업 발굴 방안을 제시했다.

다음 날인 3월 13일에는 충남도청을 찾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방안을 논의했고 5월 27일에는 환경부 정부 청사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앞서 2024년 9월 6일에는 충남도청을 방문해 ▲도립파크 골프장 진입도로 개량 196억 원 ▲비봉면 양사리 리도 201호 확포장 14.6억 원 ▲정산2 농공단지 조성 13억 원 ▲읍내5리 공영주차장 조성 11.5억 원 ▲우산성 발굴 조사 5억 원 등 총 425억 원 규모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은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 조성 사업의 본예산 반영으로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국비 56억 원, 도비 16억 원, 군비 40억 원 등 총 112억 원 규모로 농촌 생활권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 부군수는 기관장으로서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청양먹거리직매장 3호점 개장을 위해 한살림대전생협과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청양군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는 청소년 정책 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청양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창의적인 행정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올해에는 민원 공무원 대상 특강을 두 차례 진행했다.

재해복구와 안전 분야에서도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지난 4월 3일에는 2023년 재해복구사업장 3곳(청남면 인양배수장, 지천, 잉화달천)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곳(산정천, 효제천 등)을 직접 방문해 공정 상황과 주민 의견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 방지 및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가장 가치 있는 성과”라며 “작은 일이라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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