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09:10:14
  • -
  • +
  • 인쇄
2월 4일(화) 오후 1시, 스마트 HACCP의 이해, 구축 사례, 추진 방향 안내
▲ 강원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4일 오후 1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축산물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신규사업인 “스마트 HACCP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일정,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스마트 HACCP의 개념, 구축 사례, 설치업체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HACCP이 생소한 업체들을 위해 스마트 HACCP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공유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HACCP”은 기존의 수기(手記) 방식의 HACCP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하여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센서를 통해 중요관리점(CCP)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기준 이탈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영업장의 위생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물가공업체 10개소에 스마트 HACCP 관련 장비 및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스마트 HACCP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스마트 HACCP의 보급은 인력난 해소와 매출 상승 등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도내 축산물가공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