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 연이은 폭염에 시민들 지킨다, 활동 돋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09:10:20
  • -
  • +
  • 인쇄
▲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진

[뉴스스텝] 삼척시 관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응을 위한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재안안전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전개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 및 동법 시행령 제60조에 근거해 활동중이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76개소에 운영중에 있는 무더위 쉼터를 주 1회 반복적으로 정기점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유지보수 및 비상 구급품을 지급·배치 하는 등 연이은 폭염특보 발효속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태풍 및 기습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 예찰활동을 전개하여 배수로 정비, 산사태 위험지역 및 낙석 우려시설 예찰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이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 기준 295명의 대원이 활동중이며 지역별로 단장, 상황총괄반, 현장예찰반, 응급복구반, 장비지원반, 재난구호반 홍보반 등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이 무더운 여름을 나고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연이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폭염전담 대응팀을 운영하고 긴급시가지 살수작업에 나서는 한편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관광지 일원에서 양산대여서비스와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양파 육묘 농가에 노균병 조기 방제 당부

[뉴스스텝] 영천시는 9~10월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양파는 마늘과 더불어 영천시 농가의 주된 소득작물 중 하나로, 재배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병이 노균병이다.노균병은 양파를 본밭에 심은 후 겨울이 오기 전까지 20도 내외의 비교적 서늘하고 비가 잦을 때 감염이 시작되며,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조례 정비 방안 모색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창원15·국민의힘)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 도의회 문화강좌실(4층)에서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현행 경남도의 조례를 상위법과 복지부의 권고사항에 맞게 정비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취약계층에 '으라차차 원기충전' 먹거리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정 15가구에 추석맞이 명절 먹거리를 전달하는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를 추진했다.이 행사는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명절 또는 계절에 따라 시기에 맞는 영양 먹거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및 위원들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