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09: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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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청사 외경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앞서 ‘2026년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계획은 크게 ‘전 직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정착’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운영’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을 적용할 방침이다.

사무실 내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과 종이컵 등의 사용이 제한되고 다회용품 사용이 권장된다. 또 개인 컵과 텀블러 사용이 의무화된다.

아울러 구와 산하기관이 주최하는 모든 축제와 행사, 회의에서는 1회용품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다회용품을 우선 구매하고 재활용 가능 소재로 조형물이나 상패를 제작하도록 권고된다.

특히 푸드트럭 등 먹거리 제공 시 다회용기 사용이 우선 적용되도록 하고, 행사 중 분리배출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원활한 분리배출을 위해 축제·행사장에 임시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대여하며, 주최 측이 분리배출 책임자를 지정해 사후 처리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주 월요일 오전 청사 내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매월 10일을 ‘1회용품 제로데이’로 지정해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 공직사회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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