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장애인 사랑의 보금자리 2호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09:25:12
  • -
  • +
  • 인쇄
옥천청년연합회, 사랑봉사단, 옥천군자원봉사센터 후원
▲ 현판 전달식

[뉴스스텝]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제2호 사랑의 보금자리(사랑의 집수리) 실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보금자리(사랑의 집수리) 2호 가정을 위해 옥천청년연합회, 사랑봉사단,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가정은 70대 노모와 다문화가정의 아들 내외, 네 식구가 살고 있다.

집안 내부가 비좁고 별도의 화장실이 없었으며, 오래된 주택으로 물이 새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있던 복지관은 사랑봉사단에 대상 가구를 추천해 옥천청년연합회로부터 500만 원,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17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고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개보수 작업은 지난 26, 27일 양일에 걸쳐 이뤄졌다.

손녀의 방을 새롭게 꾸며주고 주방과 보일러실 정비하고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안방과 주방 사이 간이 마루를 설치해 신발을 신고 벗지 않아도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대상자 강모 씨는 “집을 새롭게 꾸며야겠다는 생각조차 못 했다”며 “복지관 덕분에 손녀에게 새 방을 선물하고, 수세식 화장실이 생겨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생각뿐”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지난 1호 사랑의 보금자리에 이어 여러 옥천군 지역사회단체가 협력해 2호 사랑의 보금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3호, 4호 등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