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소년문화의집, AI로 그린 ‘독립의 꿈’ 전시회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09: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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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전시회 포스터

[뉴스스텝]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규암면 123 사비창작센터 레지던스에서 ‘별을 헤며, 독립을 꿈꾸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보훈부 주관, 2025년 '보훈해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과 역사 교육을 융합한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AI 기술과 접목하여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독립의 가치와 시대정신을 재해석했다.

전시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AI 기반 창작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과거와 현재, 아날로그와 디지털, 역사와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표현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참신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특히 역사적 맥락에 대한 탐구와 AI 생성 도구를 활용한 시각화 작업을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독립’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여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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