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다중운집 인파 사고 대비 안전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09:20:25
  • -
  • +
  • 인쇄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관내에서 개최 예정인 대형 공연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다중운집 인파 사고 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원주에서 첫 시작을 선보이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 공연이 이달 29일 개최됨에 따라 원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 관계자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람석 2만 5천여 석이 준비되어 유동 인원을 포함한 최대 3만여 명의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관객들의 이동 동선,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 방안, 밀집 지역 인파 통제 등의 협의를 위해 6월 18일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한다.

안전대책 회의에는 7개의 관련 부서와 5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공연 관계자의 총괄 안전대책 검토 및 교통,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를 찾은 대형 공연으로 인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해소될 좋은 기회이지만 무엇보다도 공연을 즐기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거엔 국가안보, 현재엔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홍천군 재향군인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촉구 가두 행진 추진

[뉴스스텝] 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는 10월 15일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친 후,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천 시내 중심지 약 1km 구간을 가두행진했다.이날 행사는 홍천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인 홍천철도 유치 실현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향군인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문~홍

함안군청소년수련관,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5일 저녁 수련관 야외광장에서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과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돗자리를 펴고 가족·친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을밤을 즐겼다

부산 서구,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맞이행사 및 성화봉송 성료

[뉴스스텝]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4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날 15일 오전에는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열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14일 열린 성화봉송 맞이행사에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