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출장소,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09:20:30
  • -
  • +
  • 인쇄
상반기 중 전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표시 완료
▲ 평산초등학교 횡단보도

[뉴스스텝] 양산시는 웅상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과 기종점 표시 등 시인성 강화를 위한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거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 노란색 신호등 설치 등을 실시했으나,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종점 표시가 의무화되어 올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22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설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양산시는 웅상지역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현재 완료한 상태로 횡단보도 166개소, 기종점 70개소를 대상으로 4월 중 착공하여 약60일간 시설개선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의 흰색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면에 기종점을 표시하여 운전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어린이뿐만아니라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리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해 대대적 환경정비

[뉴스스텝] 구리시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회의(10.31.~11.01.)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 단장’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관내 전역에서 특별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활동은 평소 쓰레기 민원이 잦지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토막 나루길 뒷골목과 왕숙천 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과 직원, 환경공무관 외곽기동반, 쓰레기

포천시, 추석 성수기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추석 성수기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특별점검은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물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조기, 명태,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등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 또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22일, 매교동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대일실업 관계자 및 환경관리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새단장' 및 '새빛환경수호자' 등 시 청소정책과 연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 강화, 무단투기 상습지역 관리 및 대응방안,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 실현 등 현장의 애로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